[바로알자] 과천시, 사이비 종교의 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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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알자] 과천시, 사이비 종교의 자석
  • 정현 리포터
  • 승인 2023.07.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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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 하나님의교회 규탄대회 및 건축불허 요청

오는 7월 26일(수) 오후 2시 30분, 과천시청 앞 광장에서 장길자를 여자 하나님으로 믿는 신흥종교 ‘하나님의교회(구, 안상홍증인회)’에 대한 규탄 및 건축허가 불허요청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독교의 이단이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이비 종교들의 건축피해로 몸살을 앓아온 과천시에서 과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안양, 의왕, 군포시와 함께 4대 도시 연합으로 장길자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무리한 건축진행, 가정파괴로 이어져

장길자 하나님의교회는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LH로부터 종교부지를 분양받아 건축을 시도하고 있다. 이 종교집단 피해자들이 말하는 건축방식은 이렇다. ‘(하나님의교회는) 신도들에게 무리한 건축헌금을 강요하고 있다. 심지어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라도 건축헌금을 하도록 하고 있고, 이는 개개의 신도들 가정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또한 그 배우자 몰래 납부한 과다한 헌금으로 인하여, 가정 내에 불화와 가정파탄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재산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건축을 선택하였다.’고 한다. 무리한 건축은 신도들의 가정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과거 종말을 예언하면서도, 교회를 건축하겠다고 신도들 몰래 건축을 진행하였다가, 종말이 불발로 끝나고, 뒤 늦게 건축진행 사실이 밝혀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나님의교회 신도들, 피해자들을 상대로 공갈, 협박, 미행, 감시, 허위고소고발

하나님의교회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공갈, 협박, 미행, 감시 등을 일삼아왔다. 피해자들은 그 증거기록들을 보여준다. 개인의 정보를 불법취득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공갈협박을 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위협한다. 미행이나 도촬을 일삼기도 하고, 허위 고소고발을 남발하기도 한다. 아니면 말고 식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힌다. ‘이번에 과천시 시의장을 상대로 업무방해 등의 형사고발을 시도한 것도 과천시민에 대한 공갈협박의 도전행위의 하나이다.’라고 말한다.

 

일관성 없는 건축행정과 도시정책, 사이비 종교에게 비혹한 토지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토지를 분양받은 하나님의교회의 궁극적 목적은 교회건축보다는 재산축적의 수단으로 토지분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하나님의교회 신도수에 비하여 교회가 부족하지 않다.’는 이유다. 또한 ‘구원파가 과천시 갈현동 우정병원 부지에 대한 막대한 보상을 받았고, 신천지가 과천시 과천동에 알박기했던 토지에 대한 보상이 금년 2023년초에 진행되기도 했다.’며, ‘이는 과천시장 신계용이 사이비 종교 신도까지는 아니어도, 사이비 종교 신도들과 연결되어 그들에게 유리한 부동산 정책 내지 특혜, 비리의 정책을 펼쳐왔고, 사이비 종교들에게 결과적으로 이익과 특혜가 돌아가는 정책과 결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과천시, 사이비 종교의 자석

또 다른 과천시민은 ‘과천시는 사이비 종교의 자석’이라고 말한다. ‘신천지에게 있어 과천은 성지를 넘어 과천 그 자체가 신천지의 천국이다. 과천에서 벌어진 김민진 집단폭행사건의 주범 차OO은 정치권으로 스카우트 되었고, 2006년말부터 2007년초까지 집단폭력사태를 일으켜도, 단 한 명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도록 과천시청과 과천경찰서 그리고 검찰이 그들을 비호했다. 폭력을 일삼는 신옥주의 은혜로교회 본거지 역시 과천이다.

 

사이비 종교집단이 부동산을 이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과천시장 신계용이 법과 원칙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브로커들과 유착하여, 수립된 도시계획을 무시하고 지목이나 용도를 임의로 변경해 주거나 요건을 갖추지 못 한 건축신청에 대해 허가를 내어주는 특혜를 주어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우정병원 지목변경은 명백한 도시계획 내 위법행위이고, 구원파에 대한 보상은 특혜를 넘어 비리의 수준’이라고 말한다. 우정병원 부지는 종합병원으로 정해진 지목인데, 신계용 시장이 “시민의 숙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지목을 위법하게 변경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시민들의 숙원사업”은 우정병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것이 아니라, (종합병원이 없는 과천시에서) 병원부지에 종합병원을 짓는 것이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시민들을 기망하여 사기를 친 것”이라며, “우정병원 개발특혜사업에 대한 비리를 철저하게 수사하여, 엄중하게 처벌해야, 더 이상 사이비 종교들이 과천시의 부동산을 노리고 과천에 입성하는 일을 중단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과천시장이 부동산을 이용한 부정부패가 판치는 과천을 만들었으니, 사이비 종교들이 부동산 먹튀를 하기 위해 자석처럼 꼬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라고 지적한다.

 

표면적으로 학교, 단체 이전유치, 실질적으로 사이비 종교 유치하는 부동산 정책

과천시 도시개발과 관련하여 ‘과천시 정치인들은 표면적으로 학교나 단체 등을 이전유치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해당 학교나 해당 단체는 전혀 이전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면서 하나님의교회 등과 같은 사이비 종교집단들이 들어와 부동산으로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구조만을 만들고 있다’고 일부 시민들은 정치권에 대해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표면적으로 기업이나 학교, 단체 등을 유치하겠다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일관된 정책은 하나도 없이, 사이비 종교집단이나 불법 부동산 브로커, 더 나아가 토건비리 세력들이 꼬이는 도시를 난개발하고, 부동산 가격만을 올리려고 하고 있다.’며 과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지적과 함께, 어떤 정치인이 어떤 불법 부동산 브로커와 연결되어 있고, 어느 사이비 종교 신도와 연결하여 어떤 부동산에 일을 꾸미고 있다는 구체적 제보를 주기도 한다.

 

신천지 (출신) 시의원, 부동산 개발계획 등 정보 취득의 위험성

제보자는 ‘이미 윤미현 시의원이 신천지 출신임이 밝혀졌다. 윤미현 의원이 과천시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청에 대한 감사 및 예산 승인권을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시의원의 지위에서 취득할 수 있는 과천시의 비공개 개발계획 등의 중요정보들이 신천지로 넘어갔을 위험성에 대해 시민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지금 또 다른 시의원에 대한 신천지 의혹과 관련하여, 해당 시의원이 신천지 핵심인물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과천시의 정책이 사이비 종교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적어도 비공개되어야할 과천시의 개발정책들이 계속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과천시 문원동 부동산 등기부등본에서 확인되는 개발제한구역해지 특혜, 과거 과천시의장 KOO가 이마트(과거 뉴코아)건물을 신천지에게 찍어준 것처럼, 정치권과 유착된 부동산 비리들에 대하여 시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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