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인 곽상도 의원은 정치 입문 과정을 전후해 다른 부동산 관련 의혹에도 휘말린 적이 있다. 〈시사IN〉은 2014년 그의 공인 자격을 검증하면서 부조리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출처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99
[시사IN] 정희상 기자 승인 2021.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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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정희상 기자 승인 2021.10.01 16:47

곽상도 의원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가 점입가경이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전개 과정에서 아들의 화천대유 취업 사실이 드러나자 처음에는 “월급 250만원짜리 직원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아들 곽 아무개씨(32)가 퇴직금 50억원을 수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재빠르게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퇴직금 50억원은 아들이 정당하게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은 돈이며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이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들 각각으로부터 정치후원금의 연간 최대한도인 500만원씩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정치자금법(한 사람이 1년간 국회의원 1인에게 최대 500만원 후원)을 비켜나가기 위한 ‘쪼개기 후원’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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