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일보] "극우 전광훈보다 엘리트 성전에 갇힌 대형교회가 더 문제" [한국일보] "극우 전광훈보다 엘리트 성전에 갇힌 대형교회가 더 문제" 전직 대통령이 장로였던 강남의 한 대형교회 대학부는 신앙심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한다. 본인이 이른바 '스카이'라 불리는 명문대에 다녀야 하고, 부모의 스펙과 경제적 여유까지 따라줘야 한다. 교회인데도, 정작 믿음은 그 다음 문제다.“강남의 대형교회 대학부는 일요일마다 ‘헌신노동’이란 걸 해요. 3주간의 단기 해외 선교도 있지요. 학비나 용돈 벌기 위해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청년들은 구조적으로 배제되는 거죠. 신앙생활의 진입장벽을 높여서 자연스레 ‘필터링’ 되도록 하는 겁니다.” 민중신학자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연구소 뉴스크랩 | 한석영 리포터 | 2020-08-17 16: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