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는 자기가 구원자가 되기 위해 배도자를 만들었습니다. 그가 과천장막성전을 세운 유재열교주입니다. 소위 첫 장막이라 불리는 1960년대를 충미했던 사이비교주 이고, 그가 배도하여 멸망 당해야만 배도-멸망-구원 교리가 완성되어 신천지 증거장막성전만이 유일한 구원의 처소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만희는 자기 고향 경북 청도를 聖地化하는 것 못지않게, 첫 장막이 있던 경기도 과천도 성지화하여 신도들로 하여금 성지순례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래 리포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종교사기꾼 이만희에게 사로잡혀 있는 신천지인들을 구출하는 일은 교회와 성도의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신천지는 오래전부터 과천장막성전 터를 성지순례지로 정하고 지파별로 답사를 하여 세뇌시켜왔습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하는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마침 바돌로매 지파의 "첫 장막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영상이 입수되어 두차례에 걸쳐 올립니다.
【주】 영상에는 많은 신천인들이 등장하여 모자이크의 어려움이 있어 녹취로 대신합니다.
1. 출발하기 전, 지파 성전에 모여 간단한 주의사항 등을 듣습니다. ▼
2. 과천으로 출발하기 위해 삼삼오오로 버스를 탑니다. ▼
3. 과천에 도착하여 인도자의 설명을 듣습니다. ▼
모니터상에 "초막터와 기도동산 순례에 앞서"라는 자막이 보입니다.
이 때 인도자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침도 안 묻히고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놓는데, 그 내용이 아래와 같습니다. (잘 알아들기 어려운 부분은 ?로 표시했으나 대충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청계산 입구까지 코끼리차로 이동한 후 본격적으로 산을 올라갑니다. ▼
가다가 사진도 찍으면서 희희락락 올라갑니다.
5. 첫번 째 도착한 곳이 "건너지 못한 시내"라는 곳입니다. ▼
왜 건너지 못했는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단체사진도 찍습니다.
이곳에서 안내원이 하는 거짓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곱 천사의 관자놀이에 있던 연탄집게 자국" 이라는 설명이 황당하게 들립니다.
6. 다음에 도착한 곳은 폭포인데 "선녀폭포"라고 합니다. ▼
여기서 안내원 여성은 이런 설명을 합니다. 1960년대에 있었던 일을 마치 실제로 체험한 것처럼 입에 침도 안바르고 설명합니다.
7. 그 다음에 도착한 곳이 "장막성전의 초막터"입니다. ▼
이런 거짓말을 풀었습니다. ▼
그러자 바돌로매 지파장도 이에 질세라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합니다. ▼
사진 찍기 전, 안내원은 또 황당무계한 거짓말을 합니다. ▼
그리하여 미혹된 청년들은 이곳에서 "역사의 현장을 몸으로 느끼기 위해" 돌 위에 드러눕는 체험을 합니다.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초막터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모세영록"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습니다. "모세영록"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조작입니다.
7.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야곱의 우물"이라는 곳입니다. ▼
아마도 우물터처럼 보이는 곳을 발견하고 마치 장막성전의 유적인 것처럼 사기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도 안내원은 우물물에 구라구라를 풀었습니다. ▼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