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만희 고향 청도의 聖地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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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만희 고향 청도의 聖地化
  • 김평강 컬럼리스트
  • 승인 2020.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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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사망자가 이만희의 고향 경북 청도에서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만희의 형 장례식이 2020년 2월 초에 청도에서 있었는데 31번 확진자가 청도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중국에서 문상을 온 신천지 중국지회의 신도로부터 접촉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고 대구의 일개 신도가 문상을 다녀올 정도라면 신천지의 조직 특성상 각 지역 지파장, 중진들이 대부분 청도에 다녀왔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이에 정부는 신천지에 대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여 전국적인 폐쇄 및 전수조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신천지는 오래전부터 이만희가 태어난 청도(淸道)의 성지화 작업을 은밀하게 진행해왔습니다. 마치 기독교인들이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가듯이, 신천지에 미혹된 외국인들이나 국내신도들을 대상으로 청도 성지순례 코스를 만들어 이만희의 신격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대구에 "빛의 성지 청도"라는 주제로 커다란 전시관을 만들어 이만희가 조작한 새빨간 거짓말을 홍보하고 있는데, 신천지 신도가 아닌 일반인들은 입장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빨간색 원은 현 대구 다대오 지파장 崔 모라는 者로, 총회 및 지파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청도 성지화와 이만희 신격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초가집은 이만희가 태어난 곳이라며 모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빛의 성지 청도"라는 글자가 눈에 띕니다. 성지순례에 참여한 인종도 다양합니다. 동양인들은 주로 일본이나 동남아 쪽 사람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청도 성지화 구간"을 지나면 "이만희 신격화 구간"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갔다오는 군대도 자기 혼자 갔다온 것처럼 따로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신천지 교리상 두 증인 중 하나로 알려진 고 홍종효씨에 의하면 이만희는 젊은 시절 한센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대는 정말 갔다왔는지, 정말 한국전쟁 당시 최전방에서 싸웠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만희가 공개한 젊은 시절 사진 중 유독 군대시절 사진이 없는 것도 합리적 의심을 가능케 합니다.

 

대구 다대오지파 홍보 코너도 만들었습니다.

이만희를 대구경북이 배출한 역대 지도자들 중에서 꼭대기에 두었습니다. 박정희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등... 옆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신도들의 모습이 무척 밝습니다.(?) 나중에 사기당한 것을 알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대구에 있는 전시관 코스를 마치면 버스를 타고 청도로 이동하여 만남의 쉽터라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만남이란 단어는 이희와 동거녀 김희의 가운데 글자를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내부도 둘러봅니다.

그런 다음 이만희가 성령체를 만났다는 바위에 둘러앉아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한 흑인 여성은 눈물을 글썽거려 가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기당한 줄도 모른채... 나중에 거짓을 알고나면 Korea를 얼마나 원망할까요...?

 

이만희가 물고기 체험(?)을 했다는 다리 앞에서 조작된 기적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냇가에 내려가 보기도 합니다.

바로 이 냇가입니다. 강아지새끼도 건너갈만한 얕은 물가입니다. 예수님이 물위를 걸으신 것 처럼 이만희도 물위를 걸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조작입니다. 이런 엉성한 사진을 보고도 믿음을 가지게 되는 사이비종교의 미혹이 놀랍습니다.

그런 다음 이만희 생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마지막코스로 이만희 부모의 묘소를 방문합니다. 그러나 비석 뒤에는 이만희와 본처가 아닌 내연녀 김남희씨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있습니다. 김남희씨는 최근에 신천지로부터 배도자로 몰려 이탈했으며 신천지와 재산관련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이만희는 1931년 생으로 우리 나이로 올해 90세입니다. 조만간 죽어 흙으로 돌아갈 인간입니다.

그러나 이만희는 죽지않고 자신들도 이만희와 더불어 육체영생할 것이라고 믿고있는 외국인 신도들이 나중에 이만희가 죽으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염려스럽습니다. 나라망신도 그런 망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개 사이비교주이자 사기꾼인 주제에 신격화놀음에 푹 빠져있는 신천지와 이만희를 국가에서 신속히 처단하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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