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의 기억] Field of Vision - In the Ab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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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의 기억] Field of Vision - In the Absence
  • 바로알자
  • 승인 2020.0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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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권력]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권력자의 죽음'은 죽음과 동시에 그에게 위임되었던 막대한 권력과 그로 인해 발생된 또 다른 권력들의 종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특히 부정한 권력자들의 경우, 수임된 권력을 남용하거나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하여 그 권력을 부정하게 사용하여왔고, 더 나아가 그 권력에 따르는 부차적 권력들을 축적, 은익하여 왔기 때문에, 많은 경우 부정한 권력자의 죽음은 그 죽음과 동시에 그러한 권력이 정상적으로 환원되지 않아왔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 권력들은 지하에서 존재하면서, 또 다른 부폐한 권력을 만들고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진원지가 되어왔습니다.

그래서 권력자의 죽음과 함께 반드시 그 권력의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환원, 해체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거대한 부정부패권력의 해체는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권력자의 죽음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권력, 정치권력, 경제권력, 언론권력...

부패한 권력자의 죽음 주위에는 항상 또 다른 부정한 세력이 존재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권력의 위임과 수임 그리고 그 권력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 우리는 이 땅의 주인으로서 그것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살펴야 합니다.

친일부패세력, 독재권력의 재산환수 그 뿐만 아니라 사이비 종교 권력의 올바른 해체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제는 우리사회가 또 다른 부정한 권력자의 탄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숨겨져 있고, 남겨져 있는 권력에 대한 올바른 해체를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 아래의 영상물은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 입니다.
부재의 기억 (2018) In The Absence / 감독 이승준


종교를 빙자한 부패하고 부정한 권력자의 죽음과 함께 그 권력들이 바르게 해체되고, 그 부차적 권력들이 사회로 환원되어 올바르게 활용되었다면,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참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올바른 권력의 집화와 분화, 집중과 분산, 협력과 경계에 있어, 우리 사회는 이를 통제할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오대양참사로 사라진 많은 재산들, (주)세모의 부도와 그와 연관된 구원파의 사업들. 이런 것들이 정상적으로 분해되어 사회로 환원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 (주)세모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구원파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분파하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이후에 우리는 달라져야 하고, 달라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과연 자신 있는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과연,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요?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 제3의 오대양참사, 제2의 세월호참사에 대한 어떤 대책이 준비되어 있는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그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소한의 조치로 그러한 권력을 올바르게 사회로 분해, 자정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부재의 기억] Field of Vision - In the Absence
출처 : 유투브 https://youtu.be/Mrgpv-JgH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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