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기독교 언론 월간 '현대종교'에 보도된 기사를 스크랩한 것입니다.
중국 랴오닝성, 신천지 불법 사교 조직으로 규정
최근 중국 동북 지방 남부의 성인 랴오닝성이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를 불법 사교 조직으로 규정했다. 신천지가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고 중국과 관련한 법률과 규정을 위반하며, 2000여 명이 넘는 중국의 신천지 신도와 가족의 안정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 대련시 정부는 신천지 교회와 신도를 해산시켰고, 외부와의 접촉도 차단했다. 한편 1993년 중국에 유입된 신천지는 중국 북동부와 해안 지역 등지로 확산되었으며, 중국 청년을 대상으로 포교하고 재산을 갈취하는 등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다. 신천지는 현재 중국 동북3성 및 상해를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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