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 육체 영생의 허상을 실상으로 착각하면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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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 육체 영생의 허상을 실상으로 착각하면서 죽는다?
  • 김원식 리포터
  • 승인 2019.10.2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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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란 주변의 영향으로 어떤 사물의 실체를 다르게 보거나 인식하는 시각의 착각 현상이다. 그렇다면 주변의 영향을 제거한다면, 혹은 관점을 바꾸어 바라볼 수 있다면, 착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지는 않을까?

착오, 착시... 착오나 착시를 근거로 하여서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착시[錯視] illusion
주변의 영향으로 어떤 사물을 실제의 그것과 다르게 보게 되는 시각적인 착각 현상

착시란 우리의 눈을 통해 본 현상을 실제 현상과 다르게 뇌가 인식하는 것입니다.
잘못 보거나, 잘못 인식하거나, 때로는 기존의 상식에 비추어 착오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어떤 곳은 어떤 곳보다 높아 보이지만, 보이는 각도를 바꿔보면 높낮이가 달라 보입니다.
어느 부분은 어느 부분보다 어두워 보이지만, 같은 색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같아 보입니다.
어떤 것이 어느 것보다 커 보이지만, 같은 거리에 놓고 보면 그 크기가 같거나 작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마치 착시를 일으키는 것처럼 하기 위하여, 인쇄된 실사출력물과 실제 존재하는 실물 영상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편집, 합성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하여 마치 3차원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2차원 화면에 표현하기도 합니다.

같아 보이기도 하고, 기울어져 보이기도 하고, 작아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준을 세우고 비교해서 보면 다르고,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것이 어떤 것에 비교하여 앞에 있거나, 뒤에 있거나...

이러한 착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1)면밀하게 살펴보기, 2)기준을 세워 비교해 보기, 3)다른 각도에서 살펴보기, 4)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기, 5)주변 환경을 배제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확인해 보면 착시인지 실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허상을 실상으로 착각하고 인생을 소비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러니 직접 해보는 겁니다. 직접 면밀하게, 기준(자, a rule, a scale, 저울 등 비교의 도구)을 이용하여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고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남들이 착시라고 한다면, 간접 체험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 본질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입니다.


인생을 착시, 착각, 허상 속에서 살면서, 그것을 현실, 실상으로 알고 죽는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것처럼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잘못된 인식이 결코 올바른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영생이 착시인지, 실상인지 스스로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변환경을 없애고 확인하고, 혼자서 스스로 비교하고, 사실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정정보도와 반론보도가 어떤 것인지 차이가 무엇인지, 백과사전을 확인해 보고, 판결문을 찾아 읽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방송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스스로의 분별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죽음으로 육체영생이 허상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직접 체험을 하고, 인생을 거짓말, 속임수의 전도로 낭비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위키백과 : 착시
https://ko.wikipedia.org/wiki/%EC%B0%A9%EC%8B%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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