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의원 후보 윤○○ 선거법위반 선관위 신고
평화나무 입력 2022.05.19 17:19 수정 2022.05.19 22:12
사단법인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국민의힘 과천시 시의원 후보인 윤○○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과천시의원 후보인 윤○○씨는 CBS노컷뉴스 "국민의힘 과천시의원 공천자 신천지 간부 명단에 등장" 기사제목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거 신천지 소속으로 활동한 행적에 대해 거짓으로 허위증언을 한 혐의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같은 논란들에 대해 A씨는 자신의 신천지 활동설은 사실무근으로, 선거에 출마하면서 단체의 문제성을 뒤늦게 인지해 오히려 신천지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다는 입장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원래 가톨릭 신자로서 해당 단체가 신천지인줄 전혀 몰랐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귀국해 봉사회원 모집한대서 가볍게 생각했던 것", "양재천 잡초 제거나 어르신 발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했을 뿐 신천지 활동을 한 적도 없다.", "사진 찍은 행사 역시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봉사를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러 번 정당 공천심사를 받으면서 같은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지만 문제될게 없었기 때문에 공천을 받았다."며 "선거용 네거티브에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윤○○씨는 과거 2006년~2007년경 작성된 신천지 5만 3천명 교적부, 2008년도 4만 5천명 교적부, 신천지 총회본부 보고서에 부녀회장으로 표기되어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공명선거감시단은 그가 신천지 교인으로 활동하였다는 해당 자료를 '신천지대책전국연합'으로 부터 입수해 선관위에 제출하였습니다. 신천지 연루의혹에 대한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와 대처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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