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 D-1] 과천시장주민소환투표…당사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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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D-1] 과천시장주민소환투표…당사자 인터뷰
  • 정현 리포터
  • 승인 2021.11.2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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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449042
2011-11-15 09:56 송고 | 2012-01-26 21:23 최종수정
여인국 과천시장© News1
여인국 과천시장© News1


과천시장주민소환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일 오후 과천은 투표가 있는 지역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의외로 조용했다.

그러나 여인국 과천시장 측과 주민소환운동본부 측은 이날 주민들을 상대로 투표불참과 투표참여를 호소하며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뉴스1은 이날 여인국 과천시장과 주민소환운동본부 강구일 대표를 각각 만나 주민소환투표에 대한 입장을 들어 봤다.


◇여인국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에 대한 소감은.

▶"주민소환사태가 발생한 점에 대해 주민들에게 죄송하다. 주민소환운동본부 측이 집값하락에 대한 서명을 받고 청구하고 허위사실과 인신공격까지 하며 투표운동을 하는 등 매우 혼탁하게 전개했다. 시민들은 그 이유를 알 것이다. 과천을 폄훼하는 시장소환투표를 거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주민소환투표에 대한 입장은 .

▶"정책적 사유로 시장을 소환하면 자치단체장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과천시장 주민소환은 이런 것을 악용한 것이다. 보금자리지구를 빼고 나머지는 지난해 지방선거때 이슈화됐던 문제이고 시민의 선택을 받은 사항들이다. 정부과천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당시 수도권분할반대 회의를 참석해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주민소환투표는 소모적이고 명백한 정치적 목적에 의해 것이다. 주민소환법에 대한 개정이 꼭 필요하다. 선거비용이 고스란히 주민부담으로 남기 때문이다."


-주민소환투표운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주민소환운동본부 측이 투표운동을 흑색선전으로 일관해 어려웠다.

목소리와 그림이 교묘하게 편집한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등의 투표운동을 해 안타까웠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시장 주민소환투표는 자랑스런 전국 제일의 과천이 큰 문제가 있는 도시인 것처럼 떠벌이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 과천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정을 중단시킨 주민소환투표에 주민들이 참여하지 말라고 호소하고 싶다."

 

강구일 주민소환운동본부 대표© News1
강구일 주민소환운동본부 대표© News1

 

◇강구일 주민소환운동본부 대표


-주민소환투표에 대한 소감은.

▶"과천시민이 한목소리로 시민을 우습게 보는 정치인에게 경고 메시지를 줬다는데서 의미를 찾고 싶다.

시민들이 처음에는 표현하길 꺼렸지만 생각보다 많이 서명해서 발의, 투표까지 올수 있었다는 점에서 1차적으로 성공했다고 셍각한다."
 
-주민소환투표에 대한 입장은

▶"여 시장이 정부청사이전, 재건축, 지식정보타운 등에 대해 주민의사를 무시하고 추진했고 그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과천청사이전에 대해 여시장은 '시장이 어떻게 국책사업을 막느냐'고 했는데 충남도 연기군수는 단식투쟁끝에 세종시 수정안을 이끌어 냈다. 주민소환이 추진되자 여 시장이 재건축을 적극추진하고 정부청사 유휴지 사용권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위기에서 벗어 나려는 것이다."


-주민소환투표운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관변단체가 급조됐고 진실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주민소환투표는 공직선거와는 달리 운동하는데 많은 제약이 뒤따라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민들이 주민소환운동본부의 진실을 알아 줘 고마웠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시장의 무능을 투표로 평가하려는 것을 여 시장 동조세력이 나서 흑색선전으로 덮으려 했다. 주민들이 현혹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 과천의 위상을 추락시킨 시장을 투표로 심판해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기사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4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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