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바른 정치인은 그렇지 않다. 정도를 걸으면, 시민이 신뢰하고 지지한다.
정치인은 공인이고, 공인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 그 자체를 정치적 비판, 정치적 평가라고 할 수는 없다.
정치인(개인)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일뿐이다.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교집단에 이용당한 정치인(사람)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정치 이야기라면, 정책이나 이념에 대한 이야기겠으나, 공인의 말과 행동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이야기는 정치 이야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공인(정치인)들이 후속조치를 제대로 못 하여 그들의 정치생명이 어떻게 끝나게 되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기를 친 집단에게 제대로 사과를 받아내는 것은 피해자의 정당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런 것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서 정치적 리더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들의 정치 생명이 왜 끝나게 되었는지 다시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맹현규 의원
맹현규 의원은 지금도 이만희 목사에게 감사하고 있을까요?
강기갑 의원 (영상 44초부터)
강기갑 의원은 신천지 체육대회를 아직도 축하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요?
신천지 체육대회에 이용당한 정치인들의 모습들은...
그리고 지금이라도 사기를 당했으면, 기망을 당했으면 가해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공인의 정당한 행동일 것입니다. 구차한 변명은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 뿐입니다.
사교집단의 피해자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사기를 당했기 때문보다 사기를 당했음에도 그에 상응한 책임있는 조치들이 없고, 오히려 그들에게 보냈던 화려한 축전의 내용과 비교한 초라한 변명으로 나열된 사과문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공인에게 기대하는 것이 그 만큼의 신뢰를 더 주고 기대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직도 이 영상들은 사교집단들의 홍보영상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합당한 조치, 책임있는 사교집단의 사과가 있어야만 합니다. 자신도 속아서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자신을 속인 사교집단에게 책임있는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